봄 시즌에 처음 선보인 오브닝 첫 슬랙스가
정말 인기가 많았죠,
여름버젼 문의가 많아서 얼른 준비해 보았어요.
봄 버전과 핏이 거의 비슷하지만 살짝살짝
새로 수정을 해서 완전 똑같지는 않아요
하지만 더욱 장점만 가득해져서 돌아왔어요 ㅎㅎ
제일 먼저 원단은요!
여름에도 시원하게 입기 좋고 무조건 얇고
가벼운 느낌의 폴리 소재로 골랐어요.
안 입은 듯 가벼운 살랑살랑한 텍스처와
다리라인을 우아하게 감싸는 찰랑이는 원단에
특히 많은 중점을 두었지요!
차르르하게 떨어지는 폴리 100%의 원단으로
피부에 닿았을 때 차르르하고 실키하게 닿는 촉감이
정말 좋고요, 걸을 때마다 살랑이듯 유연하게
흐르는 실루엣으로 부해 보이지 않았어요.
얇고 가벼운 원단 두께라 더운 여름 시즌 데일리
슬랙스로 매일매일 입기 좋을 거예요.
구김과 내구성에 강한 폴리 원단이라
주름도 심하게 지지 않아 더욱 편안하게 입기 좋답니다.
앞쪽에 있는 두 개의 핀턱 주름 라인으로
클래식하면서 고급스러운 무드를 만들어주고요,
핏을 안정감 있게 잡아줘 깔끔한 실루엣을 연출해 준답니다.
핏은 파케가 정말 사랑하는 일자 와이드 핏으로
적당한 통이라 부담 없고 스타일리쉬한 무드 가득한
매력이 있어요, 간결하고 깔끔한 느낌이라
데일리 상의 어느 코디든 여러 룩에 함께하기 좋아요.
코디처럼 캐주얼한 셔츠 디자인과 깔끔한
데일리 룩을 즐겨도 좋고요,
블라우스와 자켓과 고급스러운 격식 룩은 물론,
출근 룩으로 제격이랍니다.
더운 여름시즌에 매일 입기 좋은 그런 썸머 슬랙스를
만들고 싶어 제작한 아이템이라 자신 있게 추천드려요.
여리여리하고 부담 없이 입기 좋은 연베이지와
시원하고 화사한 포인트로 입기 좋은 스카이 블루
이렇게 두 가지 컬러로 구성했어요.
연베이지는 제가 정말 사랑하는 컬러이기도 한데요.
뭐 입지 하는 날 블랙 보다 은근 꾸민 듯하면서도
여리여리해 보여서 자주 입게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안 어울리는 상의 컬러가 없어요.ㅎㅎ
연한 핑크 컬러와도 이쁘구요, 딥한 컬러나
스트라이프 티, 패턴 블라우스 등등 어느 상의에도
잘 어울려요.
살짝 아이보리와 크림의 컬러감이 느껴지는
부드럽고 가벼운 컬러감으로 부담스럽지 않아요.
스카이 블루는 톤 다운된 컬러보단 화사하고 하나의
컬러만으로 코디가 완성된 느낌에 채도 높은 그런
스카이 블루로 골랐어요!(팬츠 하나로 코디 끝! )
쨍한 여름과 잘 어울리는 시원한 컬러감이라
아이보리, 화이트 계열 상의와의 매치가 가장 좋아요!
조금 다른 느낌으로 코디하고 싶다면 컬러는 아이보리, 화이트지만
레이스가 있는 디자인 물의 상의랑 매치해도 좋고요,
살짝 딥한 차콜 컬러나 연한 피치빛이 도는 반팔티,
연한 레몬 옐로우 컬러감의 셔츠 등 이 어울릴 것 같아요.
비침 유무를 가장 신경 쓰는 편인데요.
더운 여름이라 안감을 넣으면 답답할까 봐
최대한 비침이 없는 원단을 찾아 제작했어요!
그래도 연베이지는 컬러 특성상 진한 컬러의
이너를 착용하면 미세하게라도 비침이 있을 수 있으니
스킨톤이나 밝은 컬러감의 이너를 착용하시면
좀 더 편안하게 입기 좋을 것 같아요.
161cm 화연 모델이 입었을 때 발등위로 딱
떨어지는 길이라 아담한 분들에게도 멋스럽게 연출되는
기장이예요. 기장 수선 없이 편안하게 입기 좋은 길이랍니다.
사이즈는 S과 M 두 가지 인데요.
평소 26/ S 사이즈를 착용하는 화연 모델은 요 슬랙스
S 사이즈 입으니깐 딱 알맞게 입어졌어요. 상의 넣어 입어도
배 부분 끼임 없이 입을 수 있답니다.
S 사이즈는 26까지, M 사이즈는 27까지 사이즈 추천드려요!!
얇고 가벼운 썸머 슬랙스 찾으셨다면 요 오브닝 슬랙스와
함께 시원하고 고급스러운 데일리 코디를 추천드립니다:)